정선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방문객들 안전 최우선 행정력 집중"
"방문객들 안전 최우선 행정력 집중"
강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제와 민둥산 은빛 억새 축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아리랑제와 민둥산 은빛 억새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위원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관람객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꼼꼼히 살폈다.
특히 축제장 관람객 수용 인원의 적절성, 사고예방대책, 안전관리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고,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정선아리랑제와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는 은빛 억새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축제장소와 시설물 관리자 임무 확인,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의 역할 및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계획 등도 점검했다.
이번 아리랑제 기간 동안 정선경찰서는 교통 통제지원 및 질서유지, 방범활동과 미아방지 등 안전과 치안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다수의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에는 전동킥보드 3대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소방서는 행사장 화재예방 및 응급구조센터 부스를 운영해 안전한 축제 지원에 나서는 한편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축제 개최 전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분야별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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