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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사 1층에 미래 농업 ‘스마트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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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사 1층에 미래 농업 ‘스마트팜’ 조성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9.07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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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포형 오염 ZERO 스마트팜’ 개소식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마포창업복지관에 입주한 도시형 스마트팜 개발 기업 '클랫폼'을 방문해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둘러보고 있다.[마포구 제공]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마포창업복지관에 입주한 도시형 스마트팜 개발 기업 '클랫폼'을 방문해 스마트팜에서 자란 채소를 둘러보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일 청사 1층 자투리공간에 조성한 ‘마포형 오염 ZERO 스마트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기후환경 변화와 각종 환경오염 등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저탄소 친환경적으로 365일 24시간 작물을 최적 상태로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꼽힌다.

구 청사의 스마트팜은 약 10㎡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현재 3단 2열로 상추, 버터헤드, 로메인, 바질 등 싱싱한 엽채류 작물이 자라고 있다. 구는 이달까지 작물을 기르고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체험 및 교육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스마트팜 사업을 홍보하고 아이들에게는 4차 산업에 대한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래 세대인 마포구청 어린이집 5세반 아이들도 함께 참석해 스마트팜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도시농업관리사가 스마트팜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생산성을 높이고 아이들 교육도 전담할 것”이라며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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