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사냥에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엽사들이 추락한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충남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50대 남성 2명이 SUV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의 신고로 수색 끝에 차량을 발견한 경찰은 이들이 야간에 임도를 이용해 산길을 오르다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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