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2023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원영길·원용선·황윤종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시흥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 등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정왕본동 마을공동체 축제와 체육대회 개최 등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도 힘썼다.
황윤종 씨는 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낙후된 시흥시 방산동의 지역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확보, 도시가스 설치, 도로 정비 등 기반 시설 확충에 이바지했다.
한편 2023년 시흥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제35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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