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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앙·흰뺨검둥오리 13일 자연으로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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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앙·흰뺨검둥오리 13일 자연으로 방생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3.09.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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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지난 5월 구조된 원앙 3마리와 흰뺨검둥오리 8마리를 13일 오전 11시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앞에서 자연으로 방생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방생되는 원앙 3마리는 지난 5월 23일 나성동 한누리대로 금강프라자 건물에서 옥상에 둥지를 틀고 생활하던 도중 어미를 잃은 채 고립된 상태로 발견됐다.

원앙과 함께 방생되는 흰뺨검둥오리 8개체 역시 신속한 구조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성공적으로 재활과정을 거쳤다.

김용준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매년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생동물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구조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총 1067개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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