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시 남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관내 8개소(6.03ha)의 산사태와 사면유실 및 토사유출 등 소면적 산림 피해가 11개소(3,800㎡) 발생했다.
시는 예비비 2억 원을 투입해 대면적 산사태 피해지 5개소의 응급 복구와 소면적 산림 피해지 12개소 완전 복구 등 총 17개소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복구공사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산사태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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