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19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 실 과 주무팀장과 부읍면장 등 실무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반부패·청렴 대책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6월 실시한 자체 청렴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대책, 조직 내 갑질 피해유형 및 대책 등을 논의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관행타파, 조직분위기 개선노력, 교육제도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공직사회의 불공정 해소와 세대간 화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으며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인 친절교육 및 민원처리 만족도 확대시행 등의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조례를 제정하고 익명 신고 제보시스템 모의훈련, 청렴교육 시행 등 반부패·청렴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는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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