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걷기로 기부챌린지를 진행해 건강보험 군포지사로부터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된 이번 걷기 기부챌린지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참여해 총 걸음수 1억보를 목표로 진행했는데 2533명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조기 목표를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게시판을 이용한 ‘걷기 인증’ 이벤트를 통해 챌린지 참여의 재미를 더하고 시민 간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이천구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시 만들기에 국민건강보험 군포지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는 시민의 건강 생활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들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