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버스킹 공연행사 진행
전남 장흥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까지 하늘빛수목정원에서 금목서의 향기를 담은 가을 향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향기축제는 문화예술공연 및 정원 음악회를 시작으로 하늘빛수목정원 풍경 관람, 편백숲 맨발로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늘빛수목정원에는 꽃무릇, 흰무늬맥문동,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 등이 식재돼 있어 가을 정원의 그윽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수국 삽목 심기, 정원 속 글램핑장, 가을밤 낭만 버스킹 등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데 안성맞춤이다.
하늘빛수목정원은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으로 지정됐으며 300여 종의 수목과 1000여 종의 다양한 초화류로 이루어져 있다.
약 10만㎡ 규모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원 뒤편으로는 편백숲이 넓게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