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서민경제 등 7개 분야 대상
충남 서천군은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안전, 교통, 서민경제, 환경, 나눔, 생활 편의,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로 나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발생에 내실있게 대처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 24시간 응급 진료체게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역 의료기관인 서해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의원 10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8개소, 문 여는 약국 5개소 등도 일자별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휴무없이 보건소에서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 내 교통체게도 보완해 산우들식당에서 봄마트 사거리, 서천득화시장 주변은 주차단속 유예구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주요 도로에 대한 포장 복구와 도로시설물 현장점검, 불량도로 노면정비, 차선도색 및 도로표지판 등 도로시설물 정비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생활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은 29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에도 배출이 가능하다.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저소득층 결연가정 위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 대책을 미련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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