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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륙권발전 지원사업 내년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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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륙권발전 지원사업 내년 본격 추진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23.09.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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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20억 원 반영
백두대간권 연계·활용 중점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청사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에 대한 2024년 정부예산 25억 원을 반영해 올해 안에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백두대간권의 산림자원 및 호수 등을 연계·활용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옥천 장계관광지 생태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출렁다리, 전망데크, 쉼터를 조성해 우수한 대청호 수변경관과 인포리 산림경관을 동시에 조망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칠성면 사은리 일원에 체류형 숙박시설(트리하우스) 및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 완료시 괴산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단양의 관광지를 자전거·스마트모빌리티로 돌아볼 수 있도록 순환루트, 진입도로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담삼봉~단양읍 시가지~만천하 거점을 친환경 순환루트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된다.

충주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은 종민동 심항산 일원에 숲과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폴리와 체험형 어드벤처 파크, 힐링전망카페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성환 도 균형건설국장은 “내륙권발전 지원사업은 백두대간권의 아름다운 산림 및 호수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충북 핵심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시군과 지속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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