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5일 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군, 개성 식(食)문화로 고려에서 조선을 잇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군이 지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의 주제는 ▲개성 식문화의 미래 무형문화유산 가치 ▲개성 식문화의 연천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등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성 실향민의 고향 음식 소개, 개성 의례음식문화 전시, 개성 전통 디저트 시식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개성 음식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서를 고려에서부터 출발해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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