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최근 구단 SNS로 '강원애(愛)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좋아요'가 100개씩 모일 때마다 쌀 100㎏을 적립한 가운데 4시간 만에 '좋아요' 1천개를 돌파했다.
이로 인해 강원FC는 철원오대햅쌀(20kg 50포) 1,000㎏을 기부하고 철원군 사회복지관에서 점심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 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FC는 군과 2019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체육과 축구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홈경기 LED 보드광고물, 대형 배너 광고 및 장외 행사장에서 철원오대쌀과 군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주말 홈경기서 철원 주민 초청 행사를 열어 입장료 50% 할인 혜택 및 에스코트 키즈 행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명절 선물 구입 및 구단 유소년 선수단 식자재 등에도 철원오대쌀을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특산품인 철원 오대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