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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 평화통일 위한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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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인천동구협의회, 평화통일 위한 공식 출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0.0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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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제공]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제공]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는 최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박상은, 민경욱 전 국회의원, 한도섭 시 부의장, 전승호 중구협의회장, 심재돈 국힘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 구의원, 각계인사,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이날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인천동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사업계획 등도 논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국민의 역량과 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했다.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는 시·구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10명과 경제과학, 건설교통, 보건복지, 문화체육, 환경노동, 외교안보 6개 직능분야의 직능대표 25명으로 구성돼 모두 35명이 위촉됐다.

이정옥 민주평통동구협의회장 인사말.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제공]
이정옥 민주평통동구협의회장 인사말.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제공]

이정옥 동구의회 7대 의장(2022년 민선8기 동구청장직 인수위원장)이 지난 9월1일 21기 동구협의회장으로 취임(본지 온라인판 8월 31일자 정치면 보도)했다. 이 회장은 34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2025년 8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찬진 구청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정옥 동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과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큰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며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동구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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