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news/photo/202310/985704_677882_4933.jpg)
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의료계층인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감소, 영양지원 등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보건소는 암 환자 200여 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진행 암 환자, 말기 암 환자와 완치자에게 환자평가(활력징후 측정, 일상 활동 능력 등), 투약지도, 영양 및 운동 교육 등의 기본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적·심리적 지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환자 상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암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과 영양결핍을 막기 위해 균형 영양식과 영양제 및 다양한 의료소모품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일정 소득 기준 이하의 암 환자에게는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지역 암센터(길병원) 및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부평성모병원과 연계해 말기 암 호스피스 간호와 더불어 전문 의료서비스(욕창 등 상처치료, 위관 및 소변 줄 교환 등), 음악·미술요법 등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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