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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복지서비스·가치·제도 개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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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복지서비스·가치·제도 개선 절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10.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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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좌장 복지정책 포럼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동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1)은 최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2023년 제6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 좌장을 맡아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도입을 위한 과제와 경기도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도입을 위한 경기도의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동국대학교 김형용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 필요하며, 임금체계 정비와 더불어 사회복지 서비스 자체의 가치와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황인득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공공과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고려한 임금체계 논의,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의무적용으로 법률 개정, 사회복지현장의 기타직군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장기적인 실행계획에 따른 소요예산 추계 및 담당 부서와의 종사자들 간 소통을 통한 통합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오민수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제도적 해결을 위해서는 경기도 복지정책과, 그 외 각 시설담당 부서, 시군, 시군 내 담당 부서, 복지시설 등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현재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업무 만족도 하락으로 인한 현장 이탈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규 의원은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안 및 정책화를 위한 활동과 연구를 추가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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