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망연맹중앙회 주최…13~16일 신륵사 오곡나루 축제장서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내 오곡나루 축제장에서 ‘제2회 여주 품바베테랑전 및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 공연에서 우리 고유 서민 문화인 품바를 새롭게 조명해 어르신 세대에게는 추억의 시간을 되돌리고, 젊은 세대에는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시기와 서민의 애환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호응을 얻었다.
한국희망연맹은 품바계의 명인 길손 품바의 사회자부터 봉필이, 한송이, 콩깍지, 인간매미 품바 등 15명의 분야별 품바 명인의 공연은 가을의 풍요와 함께 어우러지는 볼거리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품바 페스티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아랑고고장구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여주스타가수 캐스팅’ 프로그램에서는 여주시 홍보대사 가수 정은, 이청아, 주명, 정명빈, 정수진 등이 출연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는 비영리 순수봉사 단체로 지난해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 나눔을 위해 여주시에 기탁 한데 이어, (사)여주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협업으로 오는 16일에는 관내 어르신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자장면 봉사를 실시한다.
윤진형 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전국각지에서 집수리 봉사, 의료 기관과 협업하는 의료봉사, 효 잔치, 물품 기부 등 매년 꾸준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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