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주가가 17일 상한가 기록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1% 오른 6,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591만 580건이다.
이는 이날 모비스가 100억 원 규모의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소각 대상 사채의 명칭은 '주식회사 모비스 제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소각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소각 목적은 주식가치 희석요인 제거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다.
모비스는 "이번 소각결정은 제3차 전환사채(100억 원) 재매입으로 취득한 전환사채 전액을 소각하는 내용"이라며 "소각 후 회사가 보유한 자기전환사채는 없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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