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주가가 18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2,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804만 7,321건이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이 격화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항만 확보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영향으로 해운주가 이날 강세를 보였다.
해수부는 이날 HMM, 장금상선, 고려해운, 대한해운, SK해운, KSS해운, 팬오션 등 10개 주요 국적선사의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열고 이스라엘 인근을 기항하는 국적 선박 및 선원의 안전과 수출입화물 수송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