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내달 말까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자에 대한 수도요금 자진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방공기업 경영 안정화 및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다.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독촉장 발부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단수예고문을 발송하고 자진 납부 기간을 부여한 후, 미납부자에 대해서는 단수처분, 재산 압류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체납액을 일소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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