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24일 하장면 복지회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 고용주 25명과 지역주민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김치담그기, 한국전통놀이 및 한복 입어보기 체험, 농악놀이,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그 속에 담긴 정서를 느껴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