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청사 전경.](/news/photo/202310/989314_681652_1541.jpg)
강원 정선군은 ‘나전골목길: 어게인 1979’ 행사를 28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선 북평면은 석탄산업 활성화로 가장 호황을 누리던 1979년의 전성기를 다시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2023 북평면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삶의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오전 11시부터 북평면 맛전수관 앞 골목길에서 진행되는 ‘나전골목길; 어게인1979’ 행사는 신원선 북평면장을 비롯한 신승남 주민자치회장, 공무원,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해 생활사 전시, 공연, 푸드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동아리 5팀이 참가하는 골목길 공연과 지역주민이 만든 푸드쇼, 골목길 활성화 및 마을 재생 관련 강의, 생활사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역주민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를 전하는 이웃사랑 칭찬릴레이 시간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신승남 북평면주민자치회장은 “북평면은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참여 확대와 이를 통한 삶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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