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 ‘2023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가상현실기술이 적용된 교육, 탐구, 환경, 체육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청소년수련관 1층에 확보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조성되면, 청소년들이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와 기후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과학적 상상력도 높이고, 가상체험을 통한 학습으로 배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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