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신설 등 체계적 교육기반 구축
"5대 특화사업 중심 실효성 있게 추진"
"5대 특화사업 중심 실효성 있게 추진"
경기 시흥시는 환경부 '2023년 법정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도시 시흥’을 선언하며 미래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해왔다.
시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교육도시 지정 공모에 1차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하고 서면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달 7일 2차 현장심사를 실시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환경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시화호 환경교육 필수 이수제 ▲시흥스마트허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흥형에코마을 조성 등 5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58만 환경시민과 함께 5대 지역 특화사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환경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