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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불구 전년대비 673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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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불구 전년대비 673명 줄어
  • 태백/ 김태식기자
  • 승인 2016.05.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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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는 2016년 1/4분기 태백지역 경제동향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4분기 태백지역 무연탄광업의 생산량은 11만2백톤(t)이며, 판매량은 4만8천톤(t)으로 판매율은 43.3%로 나타났다. 총 근로자수는 990명으로 집계되었다.

태백시 관내 제1금융기관의 3월말 현재 예금잔액은 5천22억 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으며, 대출금은 4천1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또한 제2금융기관(예금은행)의 3월말 현재 수신고는 3천41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5% 감소했으며, 여신고는 1천745억 원으로 6.8% 증가했다.

또한 태백시 인구는 2016년 3월말 기준 4만7422명으로 전년 동기 4만895명보다 67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 기 4만7501명 보다는 7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의 인구 늘리기 정책으로 다소 감소세가 줄고는 있으나 인구유입을 위한 기업유치 및 타 시군과의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백시의 ‘16년 1/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67개 품목 중 내림세를 나타낸 품목은 곡물류(9.7%), 잡화·일용품류(3.2%), 선어·과일류(0.3%)가 하락한 반면 오름세를 나타낸 품목으로는 채소·양념류(30.7%), 어물류(7.5%), 육란류(1.3%)로 나타났다.

한편 태백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34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16.7% 줄었으며 이는 겨울철 축제가 전국적으로 성행하면서 천편일률적인 축제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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