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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희망택시 전면 개편···편의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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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희망택시 전면 개편···편의성 높여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3.10.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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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횟수 제한 없애고 목적지까지 운행·요금 통일 등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희망택시 운영을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희망택시는 택시 요금 중 일정 부분만 이용 주민들이 내고 나머지 차액은 시에서 지원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그러나 월 4회만 지원되며, 목적지가 한정적인 거점 운행 방식에 요금체계도 이원화되는 등 한정적이며 복잡한 운행 방식에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마을별 지원 금액을 정해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횟수 제한을 없애고 거점 운행이 아닌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행하며 요금체계도 1400원으로 통일할 계획이다.

시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문막읍, 소초면 등 10개 읍면동에서 이용 주민들과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서비스는 항상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희망택시 개편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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