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특징주] 풍국주정, 소주·맥주 가격 인상에 '상승'
상태바
[특징주] 풍국주정, 소주·맥주 가격 인상에 '상승'
  • 제갈은기자
  • 승인 2023.11.0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국주정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71% 오른 1만 1,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5만 5,387건이다.

이는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 소식의 영향으로 알콜 관련주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이달 9일부터 참이슬 등 소주 출고가를 7% 올리고 테라, 켈리 등 맥주 출고가를 평균 6.8% 인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소주, 맥주 가격 인상이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소주 원료인 주정(에탄올) 값은 10.6% 올랐으며 병 가격은 21.6% 뛰었다. 맥주 제조에 들어가는 맥아의 국제 시세 역시 상승했다. 오비맥주도 재룟값과 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달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 바 있다.

1954년 설립된 풍국주정은 소주의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