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 등 18개 기관·단체 참여, 토론·불시 훈련도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전날 구민들에게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중랑구청, 중랑소방서, 중랑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중랑구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8개의 기관과 단체,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구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류경기 구청장 주재로 재난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 등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신내동 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고 현장 수습·복구 활동에 중점을 둔 ‘현장훈련’이 실시됐다. 이 외에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 훈련’도 진행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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