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매결연, 고구마 수확 현장체험 진행
통영시 농업기술과는 지속 가능하고 활발한 교류활동 발굴을 위해 공립지역아동센터와 지난 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희망찬 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이해와 통영인으로서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가기를 다짐했다. 미수동에 위치한 공립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통영시 농업기술과는 고구마 수확철을 맞아 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통영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고구마 수확체험을 실시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어린이에게 농촌의 모습과 농업인들의 고마움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공립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한 행사가 너무 고맙고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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