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도봉구, ‘소독업소 지도점검’으로 지역내 위생 안전관리
상태바
도봉구, ‘소독업소 지도점검’으로 지역내 위생 안전관리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1.10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까지 지역내 소독업소 39개소 대상 지도점검 실시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여부확인, 소독기준·방법에 의한 소독실시 등 중점 점검
도봉구 점검반이 지역 내 한 소독업소를 방문해 소독교육 이수 등을 확인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도봉구 점검반이 지역 내 한 소독업소를 방문해 소독교육 이수 등을 확인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소독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만일의 방역상황 필요시 소독업소의 신속 정확한 조치로 빈대 등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점검대상업소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해 업소의 자율점검 능력을 높이고 점검 시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신고된 소독업소 39개소이며, 점검은 2인 1조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이며 ▲시설‧장비‧인력 기준적정 여부 ▲소독기준 및 방법에 의한 소독실시 여부 ▲소독업자, 종사자 소독교육 이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만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일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의 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독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지역 내 수준 높은 감염병 예방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