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국제강그룹, ‘착한 걸음 캠페인’으로 학교 놀이터 개선 사업 후원
상태바
동국제강그룹, ‘착한 걸음 캠페인’으로 학교 놀이터 개선 사업 후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1.14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 놀이 환경 개선 위해 그룹 임직원 1천여 명 참여...‘총 8200만 보’ 달성
임직원 걸음 수만큼 기부금 축적, 세이브더칠드런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 후원
[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그룹은 최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학교 놀이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착한 걸음 캠페인’으로 누적된 기부금 약 8200만 원을 전했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동국제강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축적,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을 후원한다. 지난해는 포항공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태풍 피해 복구를 도운 바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는 그룹사 임직원 1055명이 참여해 출퇴근길·주말나들이·개인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총 8200만 보를 누적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1100만 보 높은 걸음 수를 달성했다.

동국제강그룹 캠페인 누적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통해 동국제강 인천공장 인근 서구 가정동 소재 봉수초등학교의 노후 놀이시설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전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동국제강 인천공장 소재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019년을 시작으로 매해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참여자 수는 1회차 300명 수준에서 올해 1000여 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누적 걸음 수는 모두 2억1413만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