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대응·대비·복구 분야에서 402건 활동 수행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자율방재단이 전날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자율방재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해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자율방재단이 참석해 활동 실적을 공유했다.
성북구 자율방재단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성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으며, 올 한해 재난 예방, 대응․대비, 복구 3가지 분야에서 3,368명을 동원해 402건의 활동을 수행해 성북의 안전을 책임졌다.
김경남 성북구 자율방재단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더불어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지원해 준 성북구청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성북구 자율방재단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더욱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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