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사용 492가구를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까지 산림청과 합동단속을 통해 소나무류 취급 업체의 생산·유통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목 사용 농가에 대해서는 적치된 화목 출처 파악 및 매개 충의 침입·탈출공 육안 확인 등 집중점검에 나선다.

군은 소나무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한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부과 와 무단 이동된 감염 목에 대해 방제명령 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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