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대곡2구 조공순 이장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쌀 10kg 50포를 기부했다.
22일 목사동면에 따르면 이번에 조 이장으로부터 기부받은 쌀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3년 동안 조공순 이장이 기부한 쌀은 매년 50가구에 전달돼 왔다.
면 관계자는 “매년 찬 바람이 불 때쯤 잊지 않고 쌀 기부를 해주시는 조공순 이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으로 다가올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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