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망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용인시 제공]](/news/photo/202311/996590_689154_842.jpg)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망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원마을은 유역면적인 59만제곱미터로 매우 넓고 산지, 농경지, 아파트, 저지대 등 다양한 지형으로 최종 방류구가 단 1곳에 그쳐 2022년 8월 집중호우시에도 침수된 지역이다.
처인구에 따르면 고림동 임원마을에 160m 우수관로를 신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하고, 우수처리구역을 1곳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해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10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구는 실시설계와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마쳤고 지난 17일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우수관로 설치 공사를 통해 고림동 임원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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