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전역 내실 있고 체계적인 범죄예방정책 선도적으로 추진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날 법무부 주최 ‘2023년 범죄예방대상’에서 법질서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례로 법질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구정 전반에 범죄예방디자인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범죄예방기본계획 및 도시틈새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15개 전 동에 18개소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조성 ▲30개소 안심골목길 조성 ▲전국 최초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 개발 ▲관내 21개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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