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전역 내실 있고 체계적인 범죄예방정책 선도적으로 추진
![27일 열린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사진.[동작구 제공]](/news/photo/202311/996835_689411_848.jpg)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전날 법무부 주최 ‘2023년 범죄예방대상’에서 법질서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함으로써 안전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례로 법질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구정 전반에 범죄예방디자인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범죄예방기본계획 및 도시틈새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범죄예방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15개 전 동에 18개소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조성 ▲30개소 안심골목길 조성 ▲전국 최초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 개발 ▲관내 21개 초등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공간을 지속 발굴하고 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구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