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운행 개인택시 모습. [예산군 제공]](/news/photo/202311/996942_689522_2820.jpg)
충남 예산군은 섬김택시를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120개 마을로 확대해 교통오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섬김택시는 2019년 2만4,250건에서 2022년 3만1,365건으로 이용자 수가 폭증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은 ▲예산읍 2개소(산성1리, 수철리(드리니골)) ▲대술면 3개소(화천2리, 화산리(능미), 화산리(곰우리)) ▲신양면 1개소(여래미리(안곡)) ▲덕산면 4개소(시량2리, 내라리, 옥계리, 둔1리) ▲고덕면 2개소(몽곡1리, 상궁3리(하리부락)) ▲신암면 1개소(예림2리(새마을취락)) ▲오가면 1개소(내량3리(독거노인쉼터)) 등 총 14개소다.
섬김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잘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읍면 소재지로 나올 수 있도록 저렴한 이용료가 특징이며, 운송 요금 중 나머지 차액은 ‘섬김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에서 보전한다.
군 관계자는 “섬김택시의 확대 운행으로 버스정류장이 먼 마을의 불편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임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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