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전산 세무조사기법을 활용한 기획조사로 지방세 탈루세원 129억 원을 발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조사로 ▲창업중소기업 감면 분야 23억 원 ▲지방소득세 사후관리 19억 원 ▲산업단지 감면 분야 18억 원 ▲상속 취득세 분야 11억 원 ▲회생법인 출자전환 등록면허세 분야 9억 원 ▲건설경비 축소신고 분야 4억 원 등 모두 12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시군별 추징실적은 청주시 85억 원, 진천군이 12억 원, 충주시 11억 원, 음성군 9억 원, 제천시 4억 원, 괴산군 3억 원 순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밀한 탈루․은닉세원 발굴로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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