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최근 빈대가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다며 예방 활동에 나섰다.
28일 남양주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와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부 공동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빈대 출현 국가, 지역의 숙박업소를 방문할 시 빈대를 재차 확인하고, 여행 복귀 후에는 가방 및 소지품에서 빈대 및 흔적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취약 시설에 빈대 발생 시 전문방역업체와 연계해 방제 활동과 방역 약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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