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행일자리’·‘종로형 안심일자리’ 포함 총 157명 선발
내달 8일까지 만 18세 이상…주민등록 소재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내달 8일까지 만 18세 이상…주민등록 소재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취업 취약계층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인 ‘서울 동행일자리’와 ‘종로형 안심일자리’를 포함해 총 157명을 선발한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실업급여 수급자와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가구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8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재산 상황과 부양가족 수 등을 고루 반영해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내년 1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 소득 보전을 위해 동행일자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시름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약자 간 서로를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