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도내 31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관한 것으로 도는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관리단 1인당 현장방문율 ▲체납징수비율 ▲복지연계 인원비율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 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한 10명의 ‘체납관리단’을 운영, 그동안 체납자 1만218명을 방문해 체납액 약 6억 원을 징수했다.
또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 15명을 복지부서와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을 포함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철저한 체납자 실태조사로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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