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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경제, 생산, 수출 점진적 회복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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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경제, 생산, 수출 점진적 회복 지속" 전망
  • 창원/이채열 기자
  • 승인 2023.12.0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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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정책 Brief', ‘2024년 창원특례시 경제전망과 8대 과제’ 발간
-"글로벌 수요, 투자 회복세 기인, 기업경기전망도 성장세"
창원시정연구원은 내년도 창원특례시 경제전망과 8대 시정과제를 담은 '창원정책 Brief'를 발표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정연구원은 내년도 창원특례시 경제전망과 8대 시정과제를 담은 '창원정책 Brief'를 발표했다.[창원시 제공]

내년 창원경제는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생산, 수출의 점진적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창원시정연구원은 4일 ‘2024년 창원특례시 경제전망과 8대 시정과제’를 주제로 '창원정책 Brief'를 발표했다.

창원정책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창원경제는 글로벌 수요와 투자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4년 창원특례시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에서도 전망 BSI지수가 101.6으로 나타나 관내 기업경기도 성장세로 추세 전환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금리, 고유가의 상당기간 지속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와 관내 기업의 약화된 투자 여력을 고려할 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부문은 상당기간 회복지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높은 근원물가에 따른 고금리 여건 지속과 고유가, 미-중 경제전쟁과 피크차이나와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러-우 전쟁, 중동지역 정세 등)을 2024년 주요 경기변동성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경제의 성장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해 관급계약 조기 발주 및 건축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창원특례시 시정과제의 조속한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안 모색과정에서 발굴한 창원특례시 8대 시정과제로서 ▲생성형 AI시대 혁신과 대응, ▲환경기후위협 적응과 대책, ▲특례시 유지 지속 정책 발굴과 실현, ▲골디락스(Goldilocks) 기반 구축, ▲휴·미·락(休·味·樂) 해양 관광정책 원년 마련, ▲따뜻·편안한 돌봄경제(Care Economy) 확대와 대응, ▲동북아 중심도시 대비 도시공간 구조 체계 개편, ▲청년 유출 방지 및 일자리 정책 레버리지(Leverage)추진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이들 과제에 대한 창원특례시의 원활한 선제적 대응은 지역경제의 탄력적 회복촉매제와 창원특례시 장기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창원정책 Brief'는 창원시정연구원 내 각 연구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결과로 필요시 상시 발간되며, 연구 협력을 위한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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