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신 노년 세대라고 불리는 베이비부머가 노인 일자리의 수요층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 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1,8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유형별로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 서비스형은 기초연금수급 여부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장형과 취업 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참여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구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사회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일자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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