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7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투고] 도로 위 흉기 판스프링 위험천만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판스프링은 자동차에서 차체 무게를 받쳐주고 노면 진동을 막아주는 장치지만 일부 화물차는 판스프링을 불법으로 절단해서 화물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지지대로 사용하고 있다. 2~3kg 이상의 쇳덩이인 판스프링이 별다른 고정 장치 없이 작은 홈에 끼워져 있다 보니 운행 중 판스프링이 튕겨져 나와 뒤따라오는 차량에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판스프링 사고는 2018년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 모두 8건이 발생하였고 올해에만 4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 2022-10-04 10:24 [독자투고] 성공적 자치경찰제 안착은 현재진행형 김연진 강원 강릉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찰조직의 기본적인 존치 이유인 민생치안 강화는 물론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수행하고, 주민들과의 밀착성을 제고하는 취지로 ‘자치경찰제’가 전면 실시된지 1년이 지났음에도 간혹 자치경찰제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낯설어하는 이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국가경찰은 경찰청장의 지휘를 받아 직무를 수행하지만, 우선 자치경찰은 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등 자치단체장의 지휘를 받아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 갈 수 있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이 충분히 가능한 제도이다.강원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를 출 2022-10-03 15:11 [독자투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가짐을 다지자 안재준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공정(公正)과 상식(常識)이 통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의무이다. 그것은 곧 미래 후손들에게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를 물려준다는 뜻이다. 언제, 어디서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부조리한 관행을 없애고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마음가짐이 선행되어야 청렴한 공직사회 업무 환경을 실현하지 않을까 싶다. 청렴한 공식사회 구현을 위해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세 가지의 마음가짐을 열거하고자 한다.첫째, 이익보다 옳음을 중시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의 자세, 둘째, 성품 2022-09-28 10:48 [독자투고] 청렴의 선순환 [독자투고] 청렴의 선순환 서울북부지방보훈청 보훈과 김미영 ‘친환경’,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는 대표적인 트렌드이다. 자신의 삶과 개성을 중시하고, 소비를 통해 가치를 실현하려는 MZ세대들이 환경 변화·기후 위기에 맞서 ‘친환경 소비’, ‘착한 소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프라이탁’이 있다. ‘프라이탁’은 스위스의 리사이클링 브랜드로, 버려진 트럭 방수천‧폐자동차의 안전벨트 등의 재료로 가방을 만든다.벌써 30년이 되어가는 브랜드이지만 방수포로 만들어져 튼튼할 뿐만 아니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의 ‘프라이탁’ 가방에 대한 MZ세대 2022-09-23 14:45 [독자투고] 생명을 지키는 안전띠 출발 전 확인하자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출반 전 안전띠를 착용한 후 출발해야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뒷좌석 승차자가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는 본인의 사망위험이 15~32% 감소하는 반면, 착용하지 않았을 때 앞 좌석의 승차자 사망위험이 75% 증가했다. 뒷좌석의 경우 더욱 중요한 것이 안전띠 착용이다.한국도로공사의 안전띠 미착용 시 좌석별 중상 가능성을 살펴보면 운전석 49.7%, 조수석 80.3%, 뒷좌석 99.9%로 안전띠 미착용 시 착용 시보다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최대 9배 증가했다. 또한 지난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526명 중 30% 2022-09-21 13:09 [독자투고] 소음사회와 집회·시위 김학권 경기 부천소사경찰서 경비교통과 순경 소음공해는 환경문제의 하나로 문제해결을 위해 국내에서는 1990년 8월 1일 환경정책기본법·환경분쟁조정법·소음진동규제법 등을 제정,공포하여 시행중이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각종 소음들을 계속하여 규제하고 있다.소음으로 인한 문제들 중 가장 심각하다고 일컬어지는 층간소음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고 그 심각성은 강력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우리나라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소음·진동관리법에서 층간소음을 규제하고 있고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2014년 제정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최근에는 그 2022-09-20 11:41 [독자투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함께 이루자 송재훈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공무원의 의무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바로 ‘청렴의 의무’일 것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는 늘 강조되어 왔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청렴교육 등 여러 시책을 통해 우리는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민원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 업무관계자에게 작은 음료라도 받지 않는 것, 아는 사람이라고 먼저 업무처리를 해주지 않는 것, 공무원으로써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규정대로 올바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 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 바로 그 ‘청렴’이다. 이러한 2022-09-20 11:40 [독자투고] 음주운전 재범자들 면허 재발급 어려워진다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되었다. 거리두기 기간 음주운전은 소폭 감소하고 있었지만 재범 비율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19 시기인 최근 3년간 음주운전의 적발건수와 재범건수는 2019년 전체 130,772건에서 재범은 57,200건, 2020년에는 117,549건에서 재범은 53,320건, 2021년에는 115,882건에서 재범은 51,969건으로 3년간 재범 비율은 평균 44% 이상이 발생했다.이러한 음주운전 재범을 막고 운전자의 음주운전 위험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09-19 10:31 [독자투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로 가족의 생명을 지키자 김선규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장 보성소방서는 단독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홍보 및 교육 그리고 보급활동(취약계층 주택)을 하고 있다. 주거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설치해야할 필수 소방시설이다. 화재 통계에 의하면 해마다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의 약 25% 정도가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약60%가 아파트 등 주거공간에서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포함) 및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는 2012년부터 주택용소방시설( 2022-09-18 15:38 [독자투고] 개인형이동장치 안전수칙 지키면 즐거움도 UP 한현진 강원 춘천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개학기 시작으로 외부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이륜차, 자전거, PM 등 이른바 도로 위에 두 바퀴(차) 이용자가 급증하는 만큼 교통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요위반 사항을 알고 승차하면 안전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다. 만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하여 운전이 가능하며 무면허 운전시 범칙금 10만원, 안전모 미착용시 범칙금 2만원, 만13세 이하 어린이가 운전하면 보호자에게 과태료 10만원, 동승자 탑승시 범칙금 2022-09-14 11:08 [독자투고] 편리한 회전교차로 올바르게 통행하자 박왕교 강원 삼척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위 회전교차로란 교차로 중 차마가 원형의 교통섬(차마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처리나 보행자 도로횡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 모양의 시설을 말한다)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하도록 한 원형의 도로를 말한다.회전교차로는 지난 2010년부터 신호 없는 교차로나 교통량이 적은 신호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운영 체계 선진화를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2020년까지 1564개소가 설치되었으며 올해 77개소가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10 2022-09-13 11:14 [독자투고] 말벌 산란기 독성 강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선근 전남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벌 쏘임’은 8~9월에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게 발생한다. 무엇보다 벌에 쏘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말벌류는 땅속 빈 공간에 집은 짓는 특성이 있으므로 성묘나 벌초 전 미리 벌집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달콤한 과일이나 음료 등은 벌을 부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벌을 유인할 만한 향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하며 밝은 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긴팔?긴 바지처럼 피부를 많이 가릴 수 있는 옷을 입는다. 만약 주변에 벌이 있다면 벌을 자극하는 큰 동작은 피하고 머리 부분을 보호하고 조용히 그 자리에서 2022-09-13 11:12 [독자투고] 소방차 길 터주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양보 박기원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장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각종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주민들의 소방차 양보 의식 제고를 위해 상시 추진하고 있는 시책 중 하나이다.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미 의무사항이지만 여전히 소방차가 출동할 때 어려움을 겪는 일이 빈번하다. 실제로 길을 막고 있는 차량들로 인해 출동이 지연되면서 생명을 살리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소방서에서는 아파트 인근, 관내 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근처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월마다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모세의 기적’이 생명의 기적으로 이어지 2022-09-06 10:47 [독자투고] ‘보이스피싱’ 예방, 기본에 충실하자 박대성 전남 광양경찰서 청문감사인궈관실 경사 세상에 억울하고 딱한 사연이 어디 한 둘 이겠느냐 만은 보이스피싱 피해자 만큼 억울하고 딱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게다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들 대부분이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이거나 평생 모은 쌈지돈을 빼앗긴 노인들이 대다수 인지라 그 사연에 억장이 무너지고 안타까운 마음이 반복된다.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 보이스피싱에 주로 이용되는 전화번호가 070(인터넷전화), 02(지역번호), 010(휴대전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이를 넘어서 금융감독원 콜센터 번호까지 등장했다. 사람들이 의심 없이 2022-09-06 10:45 [독자투고] ‘자살예방의 날’을 알고 계신가요 이종성 강원도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경위 9월 10일은 제19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 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2004년 9월 10일 제1회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약칭:자살예방법)」 제16조에 근거하여 매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고 있으며, ‘자살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해 자살예방 포럼, 2022-09-05 09:50 [독자투고] 제1태풍 ‘힌남노’ 대비 필수 행동요령 숙지하자 한선근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는 6일 아주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과거 우리나라에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준 태풍인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보다 강한 태풍이라고 한다. 태풍 ‘힌남노’가 얼마나 큰 피해를 줄지는 이직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필수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첫째, 태풍 경로와 현재 규모, 상태 등을 파악한다. 스마트폰, TV, 라디오 등을 통해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 2022-09-04 15:47 [독자투고] 이야기 꽃 피우는 귀성길, 졸음운전 N0 정대운 강원 강릉경찰서 동부지구대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매년 약 2000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고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40%를 차지한다고 한다. 사고가 높은 시기는 휴가철과 추석, 설날 명절이 있는 계절에 집중되고 있다.졸음운전의 원인은 차량 정체로 장시간 잘못된 자세가 피로를 쌓이게 만들거나 밀폐된 자동차안에서 장시간 운전으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두통이나 졸음을 유발하며 감기약 복용, 과로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이 졸음운전을 유발한다.졸음운전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충분한 휴식과 의약품 복용을 금지하고 올바른 운전 자세를 유지하며 고속도로에 2022-09-01 13:39 [독자투고] 소음 기준 지켜 공감받는 집회문화 정착 [독자투고] 소음 기준 지켜 공감받는 집회문화 정착 오건우 전남 광양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위 최근 개최되는 집회시위 양상을 보면 불법·폭력 사태는 줄었지만 차량방송을 이용한 스피커 소음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집회는 주택가, 상가, 학교주변 등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개최되는데 소음문제로 인해 주거권, 학습권, 영업방해 등 일상생활에 적잖은 불편을 주고 있다.경찰에서는 소음관리팀을 운영하여 집회 개최 시 소음기준을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하고 있지만 대게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시민들의 피해를 도외시 하는 경향이 있다.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 2022-08-31 11:46 [독자투고] 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에 알고 대비하자 [독자투고] 추석 연휴,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에 알고 대비하자 장범래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장 소방경 다가오는 이번 추석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몇 가지 당부하고 싶다.첫째, 차량 운행 시 주의할 점이다. 명절 때면 부주의, 과속, 음주 등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와 야간에는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음주운전을 하는 다른 차량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야간 운행 시에는 조심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둘째, 벌 쏘임 사고주의이다. 성묘하러 갈 때는 자극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은 되도록 피하며 미리 지팡이 2022-08-24 09:49 [독자투고] 마약,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독자투고] 마약,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정선하 전남 고흥경찰서 경무계 경위 최근 경비원이 주운 지갑에서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봉지 5개가 발견되고 경찰이 지갑 주인을 찾아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검거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지갑에 들어있는 흰색 가루는 마약으로 6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다고 한다.인터넷, SNS, 가상 자산을 이용한 비대면 마약류 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과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워져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남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은 총 211명(구속 17명)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5명 검거) 대비 83.5%가 증가한 수치로 2022-08-18 11: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