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등 각국 정상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가구박물관, 시인 백석과 자야 김영한의 러브스토리와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길상사,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고려청자,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등을 소장한 간송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성북동(城北洞). 조지훈, 이태준, 박태원, 염상섭, 김광섭, 김용준, 김환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교류, 창작활동을 펼친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성북동을 ‘문화예술 자원의 보고(寶庫)’또
서울 | 박창복기자 | 2019-09-17 10:12
지난달 27일부터 6일간 강원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개최한 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세계 26개국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한민족전통마상무예격구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오만, 이란, 말레이시아 등 세계 26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기사, 마사희, 모구, 콰바크, 카자흐 스타일 등 다양한 마상무예 솜씨를 자랑했다. 경기 결과 몽골, 한국, 말레이시아가 선두 그룹으로 나섰으며, 몽골과 말레이시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유소년 참가자 중에는 단사, 속사, 연속사
강원 | 속초/ 윤택훈기자 | 2019-09-0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