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종인·유승민·정운찬 '연대 가능성은?' 김종인·유승민·정운찬 '연대 가능성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8일 경제토론회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은 이날 동반성장국가혁신포럼과 유승민 의원실 주최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경제 길을 묻다 - 김종인이 묻고, 정운찬·유승민이 답하다'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경제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했다. 김 전 대표가 좌장격으로 사회를 맡았고 정 전 총리와 유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표면적으로는 세 사람 모두 경제학자로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 경제정의를 주창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2-28 13:04 샤워실의 바보되는 일 없어야 샤워실의 바보되는 일 없어야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국내 경기가 더 어둡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우리나라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경제 성장률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고령화·저출산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 ‘기업의 투자 부진’, ‘산업 구조조정 실패와 신성장동력 미확보’ 등을 대내적 요인으로 지목하고 ‘세계 경제침체’, ‘중국의 성장률 둔화로 인한 대중국 수출부진’ 등을 대외적 요인으로 꼽고, 향후 한국경제의 ‘저성장세 지속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경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지난주에 급기야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7-02-27 14:34 서민경제 발목 ‘김영란법’ 개정 시급 서민경제 발목 ‘김영란법’ 개정 시급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본격시행, 6개월을 맞고 있다. 김영란법은 청렴국가건설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것으로,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돼야 한다는 데는 국민들의 이견이 없다.하지만 이로 인한 소비둔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어민이 생산하는 농수축산물이 큰 타격을 입고 있어 농어가가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그렇다고 김영란법을 없애자는 것은 더욱 아니다. 농어촌이 이 법률시행으로 인해 피폐되면 내수경기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오게 돼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7-02-12 10:38 서울시의회, 서울지하철 양공사 통합 시민 의견 듣는다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는 9일 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사고, 스크린도어에서 잇따라 발생한 작업자 및 승객 사망하고를 비롯, 노후 된 서울지하철에서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까지 더해져 이제 시민들은 더 이상 서울지하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공청회는 서울시가 서울지하철 안전 강화, 이용 시민들의 이용 편의 지방정치 | 서정익기자 | 2017-02-09 09:48 국내외 경제환경 파고 넘기위해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은 불확실성과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며 "우리 경제는 충분한 대외건전성과 재정여력 등 위기를 극복할 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 회의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와 금리인상 본격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본격협상 등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요인들이 산재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9개국 14개 공관에서 근무 중인 재 사설 | . | 2017-01-31 14:14 법의 후퇴가 아니다 너무 방심했나 보다. AI가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속수무책으로 뚫린 방역망 사이사이로 퍼진 곡(哭)소리가 정유년 새해를 알렸다. 바이러스. 눈엔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조용한 암살자. 사나운 겨울, 우리는 바이러스의 위력을 처절히 경험하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 100일이 지났다. 100일간의 경험은 선명했다. 꽃은 시들고, 한우는 시식코너 정도의 양만큼만 허용됐다. 백화점 농수산물 코너는 외국산이 점령했다. 썰렁한 겨울 날씨만큼이나 소상공인들의 일상은 무미건조하다. 으레 인간사(史) 100일이면 많은 이로부터 축하를 받는 기고 | 장갑순 충남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 2017-01-31 14:12 목포상공회의소, 21세기 신년 조찬포럼 개최 전남 목포상공회의소는 2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8회 ‘21세기 목포상의 신년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정유년 첫 달을 맞아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백용호 前 제18대 국세청장의 ‘한국경제의 현실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백용호 前 청장은 강연에서 “불황이 장기화 되고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반 기업 정서가 확산되는 현상이 있다”며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생존 전략도 변해야 하고, 기업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준법경영과 직원의 애사심 고취, 기업 상생 마인드를 바탕으로 경영에 임해야 한다”고 호남 | 목포/ 권상용기자 | 2017-01-26 08:32 1월23일 부음 ◆현봉선씨 별세, 김용규(청주시의원)씨 모친상=21일 오후 5시 30분, 빈소 충북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9시 ☎ 043-297-0150 ◆김성호씨 별세, 김영근(국회 사무총장 비서실장·전 한국경제신문 정치부장·전 민주당 대변인)·영식(개인택시)·원(세이호인터네셔날 대표) 부친상=21일 오후 6시, 빈소 낙원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10시, 장지 전남 영암군 미암면 잿등로 276(구주소 : 전남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 495) ☎ 061-472-4444 ◆권천중(국립해양생물자원관 분류연구실)씨 별세=21일, 부음 | . | 2017-01-22 17:10 中 발목 잡힌 한국경제, 새판 짜야한다 2017년 새해, 한국경제는 두 가지 틈에 낀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하나는 일본의 가격경쟁력과 중국의 기술경쟁력 사이에 끼여 꼼짝 못하는 신넛크래킹(호두까기에 낀 호두)상황이 하나요, 또 하나는 무역의존도 1위 중국과 안보의존도 1위 미국 사이에 끼여 사드후폭풍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특이한 것은 두 문제 모두 중국이라는 상대를 맞이하는 것을 보면 2017년의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결정적 변수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이다.그렇다면 중국이 대한민국에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2014년 WTO자료에 따르면 대 칼럼 | 이승희 지방부기자 춘천담당 | 2017-01-17 14:37 고용한파에 100대 기업도 일자리 줄였다 고용한파에 100대 기업도 일자리 줄였다 최근 1년 사이 매출 상위 100대 기업까지 일자리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절벽 현상이 국내기업에 무차별적으로 확산했음을 보여줬다. 업종 전체가 구조조정 대상인 조선업은 물론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까지 인력감축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분기보고서상 매출 상위 100대 상장사 직원 수는 작년 9월 말 현재 86만1천578명으로, 1년 전보다 7천132명, 0.8% 감소했다. 업종 전체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계는 말그대로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에서 가장 많은 3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1-16 10:06 경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외 여건변화를 고려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이렇게 수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은이 작년 10월 발표한 2.8%에서 석 달 만에 0.3% 포인트(p) 내린 것이다. 위축된 소비 심리와 '최순실 게이트' 등 정국 혼란,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미국 신(新) 행정부 정책의 불확실성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는 2.4%, 하반기는 2.6%로 각각 예상했다. 한은이 그동안 연초를 전후해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 사설 | . | 2017-01-15 13:34 순천시 "30만 자족도시 달성 총력"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 ‘2025년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고 구체적 인구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출산육아, 교육·일자리, 은퇴자귀농 등 5대 분야 30개 시책을 우선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정주환경 지속적 개선과 순천사랑 주소 갖기 시민운동까지 범시민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2017년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년 기준 순천시의 출산율은 1.34로 전남평균 1.55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노령화 지 호남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1-12 08:10 한국경제, 재도약의 힘찬 날갯짓 펼치자 재정·통화 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의 수장들이 새해 벽두부터 한국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쏟아부을 것을 주문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열린 기재부 시무식에서 우리 경제는 앞으로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고 마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변곡점'에 있다며 사상 초유의 경제위기에 대한 엄중한 의식을 표현했다. 유 부총리는 리스크 관리, 경기회복과 민생안정, 미래 대비 등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로 꼽고 여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신년다과회 사설 | . | 2017-01-03 14:58 한은 “내년 성장률, 2.8% 전망치보다 낮을 듯” 한은 “내년 성장률, 2.8% 전망치보다 낮을 듯” 한국은행은 22일 경제성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의 하강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 경제성장률이 최근 전망했던 2.8%에 미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국내 경제는 세계 경제의 회복과 함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최근의 국내외 여건 변화를 고려하면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등을 경기의 하향 위험요소로 꼽았다. 특히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2-22 10:26 장하준 교수와 함께 ‘더불어 함께, 대한민국 경제’ 콘서트 개최 장하준 교수와 함께 ‘더불어 함께, 대한민국 경제’ 콘서트 개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가 오는 23일 오후3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더불어 함께, 대한민국 경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사다리 걷어차기’ ‘나쁜 사마리아인’ 등 다수의 경제학 저서의 저자 장하준 교수(영국 케임브리지 대학)를 초청,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 부활과 상생의 경제를 통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국 사회연대경 경제일반 | 박창복기자 | 2016-12-21 13:12 韓 경제,美 금리인상 충격 불가피 미국이 15일 새벽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국경제에 또 하나의 외부 충격이 가해졌다. 당장 이번 금리 인상으로 국내에서 자본유출 압력이 커졌다. 신흥국 경기에 충격을 줄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수출의 회복도 지연될 수 있다. 문제는 속도다. 이번 금리 인상은 충분히 예견된 상태에서 이뤄져 영향이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한국 경제에 미칠 파급력은 예측하기 어렵다. ◆美 금리 25bp 상승하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3조원 유출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 금융시장에 먼저 영향을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2-16 07:00 ‘美 금리인상’ 한국 수출회복 지연 ‘美 금리인상’ 한국 수출회복 지연 미국이 15일 새벽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국경제에 또 하나의 외부 충격이 가해졌다. 당장 이번 금리 인상으로 국내에서 자본유출 압력이 커졌다. 신흥국 경기에 충격을 줄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수출의 회복도 지연될 수 있다. 문제는 속도다. 이번 금리 인상은 충분히 예견된 상태에서 이뤄져 영향이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한국 경제에 미칠 파급력은 예측하기 어렵다. ◆美 금리 25bp 상승하면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3조원 유출 이번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 금융시장에 먼저 영향을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2-15 11:04 전경련의 새로운모습 기대 삼성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의 공개 탈퇴 선언으로 존폐 기로에 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일 소속 회원사들의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삼성·SK·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줄줄이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히고 다른 기업들의 추가 탈퇴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둘러 논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향후 전경련이 어떤 쇄신안을 내놓는지에 따라 조직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전경련 관계자는 "청문회에서 나온 총수들의 발언은 전경련의 단순 해체보다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해야 사설 | . | 2016-12-08 14:17 국정 정상화 시급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2.6%로, 내년 성장률을 2.4%로 제시했다. 지난 5월 전망치와 견주면 올해는 그대로지만 내년 성장률은 2.7%에서 0.3%포인트 내린 것이다. 전망대로라면 내년 경제가 올해보다 더욱 어렵다는 뜻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보다 0.1%포인트 낮은 2.2%로 잡아놨다. LG경제연구원 역시 10월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다보며 올해(2.5%)보다 더 낮을 것이라고 봤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사설 | . | 2016-12-08 14:15 '소비절벽' 내수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무능한 권력의 민낯이 처음 드러났을 때 국민들은 그저 아연실색했다. 하지만 거대한 실체를 덮었던 베일이 벗겨질수록 국민들은 몸 둘 바를 몰라 하기 시작했다. ‘잘못은 최고 권력자와 측근들이 했는데 부끄러움은 왜 우리 몫인가’ 하는 한탄이 쏟아졌다. 부끄러움은 이내 분노로 변했다. 주말마다 광장의 촛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싸늘한 눈비를 맞으면서도 함께 함성을 지른 사람들은 벅찬 연대감을 느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고 분노한다고 해서 모두가 광장에서 함께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각기 다른 사정으로 연대의 촛불 광장에 마음만 보낼 수밖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12-01 14:4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