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3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日·대만 조폭, 강남 한복판서 마약 밀거래 대만과 일본의 조직폭력배가 국내에서 시가 300억원에 달하는 대량의 필로폰을 매매하다가 적발됐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교외가 아닌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나 버젓이 대량의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재일교포 이모 씨(59), N씨(41) 등 일본 폭력조직원 2명과 서모(42), 황모 씨(47) 등 대만 폭력조직원 2명을 각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또 붙잡지 못한 대만 측 공급총책 서모 씨(가명), 왕모씨와 홍콩인 W씨(38) 등 3명을 기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2-19 16:41 성매매업소 돈뜯던 조폭, 수십억 재개발이권 개입 이른바 '청량리 588' 성매매업소 업주들로부터 보호비를 갈취해온 폭력조직이 이 일대에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재개발 추진위원회를 장악하고 각종 이권을 누려온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이동수 부장검사)는 18일 '신청량리파'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 조직 두목 김모 씨(65)와 조직원 등 총 6명을 구속기소 하고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4∼2011년 성매매 업주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28차례에 걸쳐 총 8400만원을 갈취하는 등 집창촌을 사실상 장악해온 혐의(공갈)를 받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7-12-18 15:51 SNS로 연락 주고 받으며 ‘보물찾기’식 마약거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약을 유통한 밀매조직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수원지검 강력부(이진호 부장검사)는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송모 씨(39) 등 14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등 4개 조직 21명을 단속했다고 12일 밝혔다.송씨는 올해 2월∼4월 3차례에 걸쳐 필리핀에서 필로폰 300여g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해 4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그는 조직원 5명에게 밀반입, 배달, 계좌관리 등의 역할을 주고 자신은 범행을 기획, 총괄했다.이들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12-12 16:01 ‘박정운 연루’ 2천억대 가상화폐 사기…14명 추가 구속 가수 박정운씨(52)가 연루된 '2000억원대 가상화폐 다단계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굴기 운영을 대행한 미국업체 관계자와 상위 투자자들을 무더기로 또 구속했다.인천지검 외사부(최호영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채굴기 운영 대행 미국업체 '마이닝맥스' 관계자와 상위그룹 투자자 등 14명을 추가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마이닝맥스 관계자 3명을 구속하고, 경남지방경찰청이 구속한 이 회사 관계자 1명의 신병도 넘겨받았다.이번에 추가로 구속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12-04 15:33 '방탄특검' 오해 사지 않기 위해서는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내달 5일 최 의원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 의원으로부터 다음달 5일 또는 6일로 소환 일정을 조정해 주면 검찰에 출석해 성실히 수사를 받겠다는 요청을 받았다"며 "검찰은 이를 수용해 다음달 5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최 의원에게 이날 오전 10시 국정원 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최 사설 | . | 2017-11-29 15:09 ‘채용비리’ 우리은행 인사 실무자 3명 전격 체포 채용비리 의혹을 받는 우리은행의 인사 실무자 3명이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검찰이 우리은행 채용비리 수사에 착수한 이래 관계자를 체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구자현 부장검사)는 28일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에 의해 오전 9시 30분께 우리은행 인사부 소속 팀장 이모 씨(44)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과정에서 인사부의 공정한 채용 업무를 방해하고 불공정한 방법으로 채용을 진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상부의 지시에 따라 국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29 08:36 ‘월급처럼’ 뇌물 받은 공무원들 납품 편의제공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박기종 부장검사)는 27일 수도계량기 검침 단말기 납품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경기 안양시청 공무원 A씨(54)와 강원도 원주시청 공무원 B(54)씨를 구속기소 했다.또 전북 전주시청 공무원 C씨(53)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납품업체 대표 D씨(49)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D씨 등으로부터 편의제공 명목으로 6400만원, B씨는 2011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 4000여만원 사회일반 | 안양/ 배진석기자 | 2017-11-27 16:04 이름 바꿔 남의 땅 주인행세…계약금 2억 ‘꿀꺽’ 수십 년 동안 관리되지 않은 땅 주인과 똑같은 이름으로 개명해 주인행세를 하며 땅을 팔아치우려 한 사기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정진우 부장검사)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신모 씨(67)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땅 소유자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을 개명해 범행에 가담한 김모 씨(70)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주범 신 씨와 법원의 개명 결정문을 위조해준 홍모 씨(55) 등 3명은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다. 판매책 2명과 계약장소를 빌려준 법무법인 사무장도 기소됐다.신씨 등은 2015년 10월 법원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27 16:04 ‘어머나’ 작곡 윤명선 음저협 회장, 직원폭행 피소 장윤정의 '어머나', 슈퍼주니어의 '로꾸꺼' 등 히트곡을 잇따라 작곡한 윤명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 회장이 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2부(고민석 부장검사)는 폭행 혐의로 윤 회장을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윤 회장은 올해 5월 23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협회 사무실 인근 거리에서 직원 A씨의 양 손목을 비틀어 인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A씨는 윤 회장에게 폭행과 모욕을 당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A씨는 고소장에서 자신이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7-11-26 16:04 "전산시스템 사업 따게 해줄게" 거액 챙긴 부행장 한국수출입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을 낙찰받도록 해주겠다며 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구속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최근 김모 씨(60)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김씨는 수출입은행의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 과정에서 사업권을 따내도록 힘을 써주겠다며 관련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변호사법은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 또는 사무에 관해 청탁 또는 알선을 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이나 그밖의 이익을 취하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11-23 08:11 '한화3남 갑질' 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검찰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씨(28)의 '변호사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은 대한변호사협회가 김씨를 폭행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2일 밝혔다.검찰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동일 사건 수사에 이미 착수한 점을 고려해 사건을 광수대로 내려보내 형사3부가 지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김씨는 지난 9월 국내 최대 로펌 신입 변호사들의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만취 상태로 변호사들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당시 "너희 아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23 08:11 ‘청량리 재개발 비리’ 조폭, 20억대 횡령 추가 기소 이른바 '청량리 588' 일대 재개발 사업 철거 용역을 무허가 업체에 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 된 폭력조직 두목이 2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다.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이동수 부장검사)는 9일 김모 씨(65)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5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시행사와 건설 정비업체의 자금 총 20억19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성매매 업소 밀집 지역이었던 '청량리 588' 일대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7-11-21 14:21 복지용구 ‘원가 뻥튀기’ 건보급여 433억 빼돌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구매비를 지원하는 노인용 복지용구의 원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공단 급여 수백억 원을 빼돌린 업체 대표 등이 대거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이준엽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전모 씨(68) 등 8개 복지용구 업체 대표 7명을 구속기소 하고 업체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은 또 브로커에게 소개비를 주고 복지용구 수급자를 소개받거나 수급자로부터 '본인 일부 부담금'을 받지 않고서 영업을 한 혐의(노인장기요양보험법 위반)로 정모 씨(40) 등 4명을 불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21 14:15 ‘특활비 의혹’ 최경환 의원실·자택 압수수색 ‘특활비 의혹’ 최경환 의원실·자택 압수수색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여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최경환 의원실과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수사진은 최 의원실의 각종 내부 문서와 장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자택에서도 보관 자료를 압수했다. 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11-20 10:27 홍찻잎 속에 대마 숨겨 기내 수하물로 반입 적발 홍차 제품 안에 대마를 숨겨 기내 수하물로 직접 반입한 대담한 대마 밀수조직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베트남에서 대량의 대마를 밀수한 판매조직원 6명을 적발해 총책 A씨(23)와 판매책 B씨(25), 배송책 C씨(25) 등 3명을 마약류관리법상 영리 목적 대마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은 베트남 현지 등에 도피한 다른 공급·판매책 3명도 베트남 당국과 공조를 통해 추적·검거해 국내로 송환할 계획이다.검찰에 따르면 수원의 중고차 매매업체 사장인 A씨는 이른바 '딥 웹(Deep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7-11-19 15:34 국정원, 순수정보기관으로 새출발해야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해 이병기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재준·이병호 전 원장에 이어 이병기 전 원장까지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세 명이 모두 청와대 뇌물 상납 의혹에 연루돼 구속될 위기에 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뇌물공여,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이병기 전 원장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이 전 원장은 2014년 7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국정원장을 역임하고 이후 김기 사설 | . | 2017-11-16 14:47 낙동강 백골아동 아빠 직장동료에 살해돼 지난달 낙동강 변에서 백골 시신 상태로 발견된 5살 어린이는 아버지 직장동료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지검 형사3부(이영상 부장검사)는 아동을 반복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A씨(29)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건은 1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같은 세차장에서 일하던 B군(5) 아버지(30)에게 "애 혼자 키우느라 힘든데 좋은 보육시설에 데려다주자"고 제안해 B군을 데려갔다.당시 B군 아버지는 이혼한 뒤 아이를 혼자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7-11-16 14:46 “20년간 당했다”…평택대 전 명예총장 추행혐의 기소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던평택대 전 명예총장 조기흥씨(85)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이태일 부장검사)는 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조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조씨는 불과 2개월 전만 해도 평택대 명예총장으로 재직했었다. 조씨는 지난해 10∼11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평택대 법인 사무국 건물 자신의 집무실에서 2차례에 걸쳐 직원 A씨(40대·여)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A씨로부터 지난해 말 고소를 당해 수사를 받아왔다. A씨는 경찰에서 199 사회일반 | 평택/ 김원복기자 | 2017-11-16 14:38 다이옥신·미세먼지 배출 무더기 적발 수익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소각로를 임의로 증설하고 장부까지 조작해 미세먼지 원인물질과 다이옥신을 과다 배출해온 폐기물 소각업체들이 수사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서울동부지검 형사2부(김종범 부장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환경보전법,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폐기물 소각업체 8곳을 적발해 소각업체 대표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임원 등 3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서울동부지검은 환경부 중앙환경사범수사단과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산업폐기물 소각업체 중 매출 상위 23개 업체에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이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7-11-15 17:33 '구색 맞추기' 구설을 피하려면 롯데홈쇼핑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의혹을 받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전 비서관 등 3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8일 전 수석이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이던 윤모, 김모씨와 배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명에게는 모두 업무상 횡령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자금세탁) 혐의가 적용됐다. 세 사람 중 윤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윤씨 등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7월께 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원 가운데 1억1000만원을 용 사설 | . | 2017-11-09 15: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