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5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약자가 보호받는 나라 가을이다.계절의 순환은 어김없는데 ‘세월호 정국’은 요지부동이다. 세월호 대책위 임원진이 폭행사건으로 물러났다.교착상태의 세월호 정국을 보면서 세월호 참사는 ‘세월’이 말해 줄 것이란 생각이 떠 올랐다.작금의 형국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부부싸움은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다. 그러다 옛일, 처가, 시가를 들먹이며 감정이 격해져 엉뚱한 문제로 비화된다.오늘의 정국이 그런 모습이다. 우리 사회는 원칙을 말하지만 일이 벌어지면 타협은 없고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한다.원칙을 말하지만 실체의 인식 보다 상황의 불가피성을 들어 변명과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9-25 01:19 데스크 칼럼-담뱃값인상이 서민증세라는데 보건복지부가 또다시 담뱃값 인상을 거론하고 나섰다.최근 고층건물 등 사무직 업무를 보는 건물의 금연구역 지정이 현격히 증가하면서 이곳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 역시 금연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런 반면 청소년이나 노동업에 종사하는 서민근로자들의 경우 흡연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근무 및 작업 공간 환경이 흡연과 금연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의미다.금연지정 건물이 아닌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어딜 가나 쉽게 흡연할 수 있다는 점은 흡연을 줄일 수 없는 여건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가 파격적으로 내놓은 담뱃값 인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9-18 01:14 데스크 칼럼-국회부터 정상화하길 바란다 대체휴일까지 붙어 더욱 길었던 추석연휴가 마무리 됐다. 세월호 참사와 그에 따른 여파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절정인 상황에서 맞은 추석연휴인 만큼 가족간의 대회에서도 정치권에 대한 불신은 엿볼 수 있었다. 그 얼마나 반가운 가족·친척들의 만남, 기쁜 마음에도 불구하고 술 한잔 걸치면 어김없이 이어지는 정치권에 대한 송곳 같은 질타는 비단 우리지역의 모습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러한 전국적인 정치권 불신 때문인지 이번 연휴에는 유독 지역 민심을 살피는 정치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이들 역시 늘 민심을 살피는 것이 정치권의 의무지만 최근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9-11 01:37 데스크칼럼-추석 민심, 정확하게 읽어냈으면 한다 명절 때만 되면 여야는 소극적으로는 민심을 살핀다, 나아가서는 민심을 잡는다 하며 야단이다. 오랜만에 각지에서 가족들이 모여 얘기를 나누는 명절 모임이 여론을 청취하고 각 당의 입장을 전파하는 좋은 기회라는 계산이다. 주변의 경험을 토대로 보건대 정치인들의 이러한 생각은 허망할 뿐더러 자기도취적인 측면이 강한 듯싶다. 이미 정치는 과잉 상태요, 국민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다.이념·세대·빈부·지역의 갈등을 봉합하고 치유해야 하는 정치권이 오히려 사태를 더 악화시키는 모양새다.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상식적인 사안도 당파적인 정쟁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9-04 01:51 데스크 칼럼-정치인 출판기념회 더는 안된다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가 편법으로 돈을 끌어모으는 수단으로 변질된 지 오래다. 여야 정당들도 이런 사실을 인정하고 앞다퉈 ‘대책’이란 걸 내놨었다. 그러나 상황이 개선되기는커녕 더 악화하고 있다. 수법은 더 교묘해지고, 그런 수단을 동원하는 공직자들의 범주도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심지어 일반 고위공직자들로 확산되는 실정이다. 출판기념회 일주일 뒤에 1억 원을 받은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 명목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2심 판결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것이 생생한 사례다.이런 상황에서 김무성 새누리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8-28 02:36 데스크칼럼-프란치스코 교황이 준 교훈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감동이었다. 낮고 힘없는 자를 향한 깊은 애정과 이 세상이 당면한 모순과 부조리에 대한 적실한 경고, 진정성 담긴 언행이 많은 사람의 마음에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마치 빅토르 위고의 소설 에서 덕망으로 ‘억울한 죄수’ 장 발장을 감화시킨 미리엘 주교가 책 밖으로 걸어나온 듯한 느낌이었다.프란치스코 교황, 그 한 사람의 출현으로 가톨릭에 대한 인상뿐 아니라 세상이 확 달라졌다. 굳이 무신론자를 자처하는 필자에게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달랐다.가난하고 소외받는 대다수 인류가 마음으로나마 행복해졌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8-21 12:50 데스크 칼럼-명량의 리더십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원균의 칠천량해전 대패로 삼도수군은 궤멸되고 남은 것은 판옥선 12척뿐이었다. 일본 함선은 대형선인 안택선과 중소형 전선을 합쳐 무려 400여 척에 이르렀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은 지형과 조류 등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세계 해전사(海戰史)에 남을 승리를 거두었다. 맬컴 글래드웰은 근작 ‘다윗과 골리앗’에서 다윗이 돌팔매 하나로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이 ‘게임의 룰’을 바꾸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성경 속 골리앗은 다윗에게 ‘내게로 오라’고 말한다. 다윗은 골리앗이 제시한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8-07 01:23 데스크칼럼-소방관들의 애원 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경기 단원고 학생을 수색하기 위해 전남 진도해상을 수색하고 복귀하는 길에 소방헬기가 광주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의 유족과 동료들이 지난달 강원도 춘천 합동분향소를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소방관 처우를 개선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일부 소방대원은 정 총리 앞에 무릎을 꿇고 “총리님, 도와주십시오”라고 애원하기까지 했다. 가슴을 저리게 하는 애원이다.소방관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놓고 보면 그들의 살신성인에 미안함마저 갖게 된다. 우리나라 소방관 한 명이 담당하는 국민은 1200명이 넘는다. 일본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7-31 01:29 데스크 칼럼-인사 청문회 지난 6월29일 국방장관을 시작으로 국무위원 및 국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렸다. 그 결과 2명의 장관 후보자가 지명 철회와 자진사퇴 형식으로 낙마한 끝에 불완전한 2기 내각이 출범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과 국민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현 청문회제도에 대한 여야 간의 인식차로 청문회 가치가 훼손됐다.여당은 두 총리 후보자의 지명 실패 직후 청문회 운영에 대한 강한 비판과 아울러 그 개선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청문회 운영의 개선 없이는 좋은 후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7-24 02:42 데스크칼럼-제헌절과 정도전의 철학 사극드라마 '정도전'에서 우리 정치가 귀담아들어야 할 말이 나왔다. 천도에 반발하는 신하들을 이성계가 모두 투옥하려하자 명에 갔던 정도전이 돌아와 이성계와 독대하면서 "간쟁은 신하들의 올곧은 소임이며, 군왕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자는 밥버러지일 뿐 제대로 된 신하라 할 수 없다"고 말한다.대통령이 하는 말을 받아쓰기하는데만 급급한 정부고위직 인사들이 대부분인 현실에서 정도전의 대사에 따르면 모두 ‘밥버러지’가 된 셈이니 통렬한 질타이다. 현정부출범이후 대통령이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는 ‘만기친람’(萬機親覽)형 리더십이 많은 비판과 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4-07-17 01:35 데스크 칼럼-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기대해 본다 세월호 참사의 허술한 사고 대응으로 재난 상황에서 무능함을 드러낸 정부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담화를 통해 정부의 안전 기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 구상을 밝혔다. 이어 국무회의에서는 소방방재청·해양경찰청의 폐지와 국가안전처·인사혁신처·사회부총리직의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 심의가 이뤄졌다.그런데 국가안전처 신설과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문제 가운데 소방 관련 이슈는 소방방재청 축소 논란과 소방공무원들의 국가직 전환이 얼마나 타당한가 하는 점이다.우리의 소방 조직은 현재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신분이 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7-10 01:49 데스크 칼럼-주민 위한 초심 잃지 않기를 여름이다. 세상이 온통 초록물결이다. 이른 아침 창 밖으로 보이는 누군가의 땅에 심어진 상추, 옥수수, 들깨, 고구마 줄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몸을 불리는 모습이 싱그럽다. 그 싱싱한 식욕이 탐스럽다.지난 6·4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서도 이같이 기분 좋은 감정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의원 간 혹은 집행부와의 불미스런 갈등 및 불통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 본다.먼저 치열한 자기관리로 혹은 운 좋게 군의회에 입성하게 된 의원들에게 축하드린다. 낙선자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지방의원들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7-03 02:29 데스크칼럼-'청렴'과 기악비(紀惡碑) 감사는 평양감사, 현감은 과천현감’이라 했다. 과천현감은 서울이 가까워 고관대작을 접촉하기 쉬웠다. 많은 세금징수로 뇌물을 상납하면 좋은 자리로 영전하는 ‘요직’이었다. 서울로 떠나는 현감에게 아전들이 송덕비를 세우겠다며 비문에 쓸 내용을 물었다. 현감은 “알아서 쓰라”고만 하고 떠나는 날 문구를 보았다. ‘금일송차도(今日送此盜·오늘 도둑놈을 보내노라)’라 쓰여 있는 게 아닌가. 낯 두꺼운 현감이 뒷면에 적었다. ‘명일래타도(明日來他盜·내일 또 다른 도둑이 오리니)’.탐관오리가 발호하던 조선말 고을 수령 중 도둑 아닌 자가 드물 정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26 02:49 데스크 칼럼-당선자께 축하와 함께 고언을 드린다 선거의 격랑이 한바탕 지나갔다. 6.4 지선이 당선자에게 영광을 안기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짧은 기간동안 노심초사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느라 고생한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이번 선거 결과를 둘러싼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다.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의 마음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6·4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미 당선자는 가려졌고,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이 교차하고 있다.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과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낙선자는 슬픔이나 분노에 앞서 스스로의 부족을 자책할 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19 03:19 데스크칼럼-'축구전쟁'홍명보호 파이팅! 축구는 전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스포츠임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고 있다. '1984년'의 작가 조지 오웰은 축구를 '총을 쏘지 않는 전쟁'으로 표현했다. 축구는 야구나 농구, 미식축구 등과는 달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그 성취를 공인받는 '기록이 없는 경기'다. 누가 어느 게임에서 몇 골을 넣고, 해트트릭을 몇번 했느냐는 기록이 고작이다. 현장의 승부가 거의 전부이기 때문에 경기가 거칠고, 선수들이 너무 심각하며 관중들도 쉽게 흥분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12 02:32 데스크 칼럼-SNS는 진정한 ‘소통’의 도구인가? 소셜네트워크(SNS)의 위력이 엄청나다. 기존의 한국 정치지형을 단번에 허무는 것처럼 보이는가 하면,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묻히는가 싶던 사건을 표면화한다. 그런가하면 검증되지 않은 괴담을 마구 퍼뜨려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SNS의 위력에 놀란 나머지 일각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괴담을 마구 퍼나르는 SNS를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또 다른 쪽에서는 ‘입에 재갈을 물려 소통을 막으려는 술수’라고 반발한다. 괴담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SNS를 규제하겠다는 것은 병명을 모르면서 약을 처방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04 12:45 데스크칼럼-6.4 지방선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그 한복판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격, 슬픔,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7가지'란 시중에서 지금 유행되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특수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검증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시간들을 대부분 놓쳐 버렸다. 재론할 필요도 없이 지역을 대표하고, 수많은 국가 예산을 집행하며 인사권까지 거머쥔 선출직 장으로 어떤 사람을 선출할 것인가는 정말 중요한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정선.태백담당 | 2014-05-29 02:36 데스크칼럼-지방선거 참 일꾼 가려내자 지역의 곳간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초반 달아오르려 하던 과열현상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근신분위기로 한동안 바뀌었다가 후보자 등록을 계기로 다시 표면화 되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드러난 사회 각 분야의 비리사슬이 6·4 지방선거 표심으로 반영될 지 주목된다. 세월호의 프레임에 갇혀 수면아래 가라앉았던 6·4지방선거의 막이 올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지방자치제 20주년이기에 3952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의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 2014-05-22 01:20 데스크칼럼-더 특별한 '스승의 날' TS 엘리엇은 `황무지(The Waste Land)`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고 표현했다. 신록의 계절 5월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4월의 아픔에 젖어 있다.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학생들을 지키다 유명을 달리한 교사들 이야기는 우리를 반성하게 한다. 교육 현장에서 그간 잊고 지낸 참 스승의 모습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선생의 사전적 의미는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이에 비해 스승은 `지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도 가르쳐 올바른 길로 인 칼럼 | 최재혁/지방부부국장 | 2014-05-15 01:44 데스크칼럼-어버이날을 보내며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두 분이 아니셨다면 이 몸이 살 수 있었을까/ 하늘 같은 은덕을 어찌 다 갚을 수 있겠는가 ….” 조선시대 정철(鄭澈)의 시조 ‘훈민가(訓民歌)’ 중 한 대목이다. 이처럼 부모의 은혜를 알고 효도함은 인간의 기본이다. 하긴 까마귀도 ‘효도’를 한다. 흔히 까마귀를 ‘반포조(反哺鳥)’라고 부른다. 까마귀 어미는 새끼를 낳자마자 산후통으로 눈이 먼다고 한다. 그래서 새끼들이 눈먼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준다는 것이다. ‘반(反)’은 되돌린다는 뜻이고, ‘포(哺)’는 먹이다는 뜻이니 반포는 받아먹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5-08 01: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