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기도 국제보트쇼의 올해 주제는 '해양 안전' , 해양사고예방,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특별교육전시관 운영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 7회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안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올해 보트쇼 명칭을 ‘2014 해양안전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로 정하고 해양안전과 해양레저산업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 주제관 설치·운영, 해양안전컨퍼런스, 해양레저 장비와 부품 전시 등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해양안전 주제관은 ▲ 해외의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구난 우수사례 영상방영, ▲ 전문 경기 | 한영민 기자 | 2014-05-24 12:59 '붕괴진행' 구역내 실종자 잔류 추정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침몰한 세월호 내 붕괴 진행 구역에 실종자 상당수가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한 정례 브리핑에서 "승객 예약 현황 등을 토대로 남은 실종자 16명이 3층에 6명, 4층에 9명, 5층에 1명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3층은 붕괴현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4층과 5층 승객 잔류 추정 구역에 이달 초부터 선체 약화가 진행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4층의 경우 선미 다인실 통로에 칸막이가 붕괴하거나 휘어지고 있으며 특히 선미 사회일반 | | 2014-05-23 07:07 세월호 여성 희생자 1명 추가수습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1일 오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6시 40분께부터 9시까지 수중수색을 했으며 오전 8시께 4층 중앙 좌측 통로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발혔다.이날 오전 현재 사망자 수는 288명이며 남은 실종자는 16명이다.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수중 수색을 위한 민간 잠수사 5명이 추가투입됐다.대책본부는 "신규 충원된 민간 잠수사 5명에 대해 지난 20일 신체검사를 마치고 DS 바지선에 투입했다"고 밝혔다.미래호 바지선과 민간잠수사 13명이 지난 15일 철수한 이후 대체 투입된 사회일반 | | 2014-05-22 07:29 정부, 실종자 가족 위한 조립식 주택 설치 세월호 침몰 이후 한 달째 진도에 남아 애를 태우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정부가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하기로 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체류환경 개선을 위해 가족들의 의견을 들어 팽목항에 이동식 조립주택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오는 20일까지 우선 10개동을 설치하고 수요를 고려해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조립식 주택은 면적 18㎡ 규모로 TV와 냉방시설 등을 갖춘다. 대책본부는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바지선에 보관 중인 잠수사용 식료품의 변질 사회일반 | | 2014-05-16 08:50 강릉시,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강원도 강릉시는 올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앞서 이달 말까지 사전 준비단계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전담 T/F팀 구성,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을 통한 안전시설 설치 및 재배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확보와 함께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사전구축,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 등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이어 특별안전관리 대책기간인 내달부터 8월말까지 사회일반 | 강릉/ 이종빈기자 | 2014-05-16 08:50 4층 선미^선수 실종자 있을 확률 높아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한 달째인 15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남은 실종자 23명 중 상당수가 4층 선미·선수 쪽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도군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제까지 수색과정을 검토해 승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큰 객실을 선별할 예정"이라며 "4층 선미나 선수 쪽은 아직 실종자가 남아 있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실종자 23명 중 절반 정도는 학생, 일반 승객은 4명, 나머지 인원은 교사와 승무원"이라며 실종자가 있을 만한 공간을 중심으로 수색하면서 일반 승객 객실도 별도 인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5-16 08:44 세월호 침몰 당시 지휘^구조 기능 실종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현장지휘관(OSC·On Scene-Commander) 임무 수행에 심각한 허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헬기나 경비정이 없어서, 경비정이 고장나서 구조대원들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뒤늦게 도착, 초기 구조 체계에 구멍이 뚫린 안타까운 사례도 확인됐다. 1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척 이상의 함정 또는 항공기가 수색에 참여할 땐 '해상 수색구조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 처음 도착한 함정이 OSC 임무를 맡는다. 해경 지휘부는 지난달 16일 오전 9시 30분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 2014-05-14 08:05 하동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운영 경남 하동군은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23·24일 공설운동장과 문화예술회관에서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행정부.IBK기업은행.현대자동차.손해보험협회.교육시설재난공제회 5개 기관이 MOU를 체결해 2012년부터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찾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하동군과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경남 | 하동/ 임흥섭기자 | 2014-05-14 04:13 데스크칼럼-학부모로서, 죄스러울 따름이다 "있는 그대로 보여줘라"는 선배기자들의 충고를 잊은 적 없지만 나부터 운다. 그러면 독자들의 눈물이 쑥 들어가는 줄 알면서도 그런 글을 신문에 내보낸다. 하루 종일 옆에 TV를 켜놓고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 눈보다 가슴이 먼저 아프다. 신문을 보면서 이번처럼 눈물을 많이 흘린 적은 없었다.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얘들아 살아서 보자" "전부 사랑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어쩌면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음을 직감한 고교생이 엄마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다.엄마의 답신 문자에 또 하염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 2014-05-01 01:33 환한 친구얼굴... 그치지 않는 슬픔 '구명조끼를 나눠 입으며 서로를 챙겼던 친구들, 마지막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친구들…'그토록 보고 싶던 친구들을 보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 누구도 서로 안부의 말 한마디 나누질 못했다.비 갠 맑은 하늘과 달리 검은색 바탕에 커다란 리본으로 장식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합동분향소 안에선 학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의 뒤엉킨 울음소리만 새어나올 뿐이었다.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랑하는 친구들을 잃은 단원고 생존학생 70명이 사고 발생 보름만인 30일 오후 처음으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그간 고 사회일반 | | 2014-04-30 07:35 서길원칼럼-국가는 어디에 있었는가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국가의 무능이 얼마나 큰 죄악인가를 여실히 알게 됐다. 제 목숨 챙기기에 급급한 선장은 세월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세월호가 침몰하고 2주일의 시간이 속절없이 흘렀다. 정말이지 그냥 지켜보다 실종에서 사망으로 확인하는 시간일 뿐이었다. 뉴스를 보다 울컥하고 길을 걷다 어린 학생들만 보아도 가슴이 뭉클해진다. “구명조끼 입어. 너도”, “내 것 입어”, “제발. 살 수만 있다면”, “엄마, 아빠,아빠,아빠, 내 동생 어떡하지?,” “(선생님) 조끼 입으셨어요”, “살아서 만나자” 구명조끼를 서로 칼럼 | 대기자/호남취재본부장 | 2014-04-30 01:56 한반 친구 세명 영결식 … '외롭지 않은 길 되길' '세월호'에 승선했다가 침몰사고로 희생된 같은 반 친구 3명이 한날 한시 같은 장소에 누웠다.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1반 권모 군(17)·임모 군(17)·정모 군(17)의 장례가 치러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유족과 친구, 또 시민과 취재진 등 60여명이 안팎에 자리한 가운데 같은 반 친구 3명의 안타까운 장례식이 비통함 속에서 차례로 이어졌다. "어떻게 이런 비극이 있을 수 있느냐"며 정군의 한 유족은 눈 앞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연신 가슴을 치고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3 07:45 경기도, 행락철 유람선 안전점검 돌입 경기도가 도내 유람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10개 시·군 33개 사업장의 유선과 도선 413척을 대상으로 행락철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선은 유람선, 낚싯배, 놀잇배 등 관광을 위한 선박이고 도선은 사림이나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 한 배를 말한다. 도 소방본부가 직접 점검하는 대상은 가평·김포·여주·파주 등 4개 시·군 7개 사업장에서 운항하는 5t 이상 유·도선 8척이다. 가평 청평페리호(19t·73명 정원), 여주 황포돛배(8.5t·49명), 파주 황포돛배 2척(각 종합 | 한영민기자 | 2014-04-22 07:04 "마지막 한명까지" 약속 믿었는데 … 생존자 구조소식은 언제쯤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진도체육관을 방문해 “마지막 한분까지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같은날 정부 차관 회의에서 “마지막 한명까지 구조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한명까지’는 중대본, 범부처 사고대책본부, 해경 등의 브리핑에서도 정부 관계자의 약속에서 등장한 말이다. 그러나 사고 발생일인 16일이 지난 뒤로 구조 소식은 없다. 17일부터는 마지막은 커녕 ‘첫 한명’도 없이 소중한 시간만 속절없이 흐르고 있다. 구명조끼를 사회일반 | 특별취재반 | 2014-04-21 07:32 단원고 같은반 친구 3명 싸늘한 주검돼 돌아와 수학여행을 가려고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에 승선했던 같은 반 친구 3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시신이 안치된 목포한국병원 장례식장. 승선원 박지영(여^22)씨와 정차웅(17)군의 시신에 이어 임경빈(17)^권오천(17)군의 시신이 이송돼 오자 병원은 금세 울음바다가 됐다. 선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임^권 군이 안산 단원고 같은 반 친구로 확인되면서 유족의 슬픔은 더 커졌다. 이날 오후 10시 20분께 장례식장에 시신이 안치된 권오천 군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사회일반 | | 2014-04-18 08:17 "선실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 많아" 선실 아래층에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물에 잠긴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 승선한 유모(57)씨는 급박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유씨를 비롯해 숨진 발견된 선사 직원 박지영(27.여)씨와 부상자들은 전남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유씨는 "'쿵'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갑자기 기울었고 밖으로 나와보니 수직으로 배가 올라가고 있었다"며 "선실 3층 아래는 식당, 매점, 오락실이 있었는데 그곳에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유씨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라'는 사회일반 | 권상용기자 | 2014-04-17 06:27 보령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대폭 확대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 장안, 독산, 용두, 염성, 원산도, 오봉산 등 8개 해수욕장의 개장기간 중에 각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대천해수욕장에만 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했으나 올해에는 30명으로 확대하고 나머지 7개 해수욕장에도 안전요원 15명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 안전관리요원은 ▲인명구조 활동 및 응급환자 응급처치 ▲안전시설의 설치 및 회수, 구명조끼 무료대여 ▲해수욕장 안전 순찰 및 입욕객 안전계도 활동 ▲그 밖의 대전・충청 | 보령:이건영기자 | 2014-03-24 05: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