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약하지만 경기회복 조짐 보인다 최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부진했던 소비까지 반등하면서 한국 경제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해 생산·투자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부진했던 소비도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3월 수출은 석유제품·반도체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로 1년 전보다 13.7% 증가한 48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6개월 만에 3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같은 달 서비스업 생산도 소매판매 증가에 따른 도소매업 호조와 주식거래 증가 등 사설 | . | 2017-04-13 14:50 클린마운틴 원정대 참가자 모집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산악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클린마운틴 원정대’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흔적 안 남기기(LNT)’ 교육과 클린마운틴 캠페인 및 설악산 산행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연은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등산교수(일반등산기술)와 히말라야 오지학교탐사대 대장으로 활동 중인 김영식 교사(충주예성중)가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LNT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7가지 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준 후 설악산 소공원에서 토왕성폭포 전망대 구간에서 산행을 통해 L 피플 | 속초/ 윤택훈기자 | 2017-04-13 08:40 劉 “표류하는 보수민심 깨끗한 보수로 잡아라” 보수적자 경쟁 사활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후보가 연일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에 집중하고 있다. 유 후보는 지난달 28일 바른정당 후보로 선출된 이래 15일간 총 8일을 영남 지역에서 보냈다. 대선 유세의 절반 이상을 영남권에 집중하며 말 그대로 ‘보수 적자’ 경쟁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4·12 재보선의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가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인 탓도 있지만, 재보선 지원유세를 제외하더라도 다른 지역에 비해 영남권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보수 텃밭’의 민심을 얻어야 지지율 반등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는 분석으로 보인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4-12 15:45 '장미대선'판세 文-安 양강대결 재편 ‘장미 대선’이 9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자 구도로 일단 닻을 올렸다. 당초 민주당 문 후보가 ‘대세론’을 등에 업고 독주해온 구도는 각 당의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초반 판세가 ‘2강 3약’으로 재편되고 구(舊)야권 후보 간의 ‘양강대결’이 뚜렷해지는 흐름을 보인다. ▶관련기사 4면 이미 민주당 문 후보와 국민의당 안 후보는 연일 검증공세를 주고받으면서 대선판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4-10 08:40 “보수층 다 뺏길라” 安 상승세에 속앓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연이은 상승세에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속을 끓이고 있다. 이들 범보수 진영의 두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보수의 적자’라고 내세우지만, 정작 보수층 표심의 상당 부분이 안 후보에게 쏠리는 듯한 형국이기 때문이다. 홍 후보와 유 후보 모두 이번 대선판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보수·우파 정당에 불리한 상황이라는 점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정권 교체’ 구호가 힘을 얻고 있으며 그 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에 나뉘어 실려 여론조사에 ‘양강 구도’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물론 홍 후보는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4-06 15:50 계란값 다시 ‘들썩’…소매점서 한판 1만원 육박 계란값이 미국산 계란 수입 중단과 학교급식 재개 등의 영향으로 다시 뛰고 있다. 소규모 슈퍼마켓 등 일부 소매점에서는 계란 한 판 가격이 다시 1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설 연휴 이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하더니 5일 7509원까지 뛰었다. 이는 한 달 전 가격 7314원보다 200원 가까이 오른 가격이며, 1년 전 가격인 5202원보다는 2000원 이상 급등한 것이다. 소규모 슈퍼마켓 등 일선 소매점에서 파는 계란 농림·수산 | 김윤미기자 | 2017-04-06 13:58 '수출 반등'韓 경제 회복세 되찾나 역동성을 잃고 오랜 침체에 빠졌던 한국경제가 조금씩 꿈틀대고 있다. 세계 경기 회복으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수출이 살아나면서 생산과 투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경기 회복세를 제약했던 소비마저 미약하지만 반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1분기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던 목소리는 어느새 잦아들었다. 지난해 4분기가 ‘단기 저점’이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나온다. 다만 대우조선 등 산업 구조조정,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와 금리 인상, 거세지는 중국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4-03 07:46 충남 2월흑자 66억弗…전국 67% 육박 충남의 2월 무역흑자 규모가 66억 1900만 불을 기록, 전국 무역흑자를 여전히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내수의 냉랭한 기운 속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중국의 사드보복 영향 등 부정적 수출환경 속에서 거둔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2017년 2월 수출·입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2월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9% 증가한 113억 32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는 66억 1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괄목할 만한 것은 전국 수출증가율(15.7%) 보다 11 경제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7-03-30 14:05 ‘나100%우유’ 1년 누적판매 10억개 돌파 ‘나100%우유’ 1년 누적판매 10억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해 3월 선보인 ‘나100%우유’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나100%가 적용된 서울우유 18개 품목의 누적 판매량을 200ml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이며, 200ml 우유 10억 개를 일렬로 세워놓으면 서울과 부산을 약 71번 왕복하고, 지구를 한 바퀴 반이나 돌 수 있다. 나100%우유의 성공에 대해 서울우유는 그 동안 세균수만으로 원유 품질을 가늠했던 국내 우유 시장에 ‘체세포수 등급’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품질적 차별화를 시도했던 것이 시장에 긍정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27 14:13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 10억 개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 10억 개 돌파 나100% 적용 18개 품목 올해 2월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103.5% 신장 이신우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해 3월 선보인 ‘나100%우유’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억개(200ml 환산, 2017년 2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나100%가 적용된 서울우유 18개 품목의 누적 판매량을 200ml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이며, 200ml 우유 10억개를 일렬로 세워놓으면 서울과 부산을 약 71번 왕복하고, 지구를 한 바퀴 반이나 돌 수 있다. 나100%우유의 서울 | 이신우기자 | 2017-03-27 09:29 야권 5龍, ‘포스트탄핵’ 플랜짜기 고심 야권 5龍, ‘포스트탄핵’ 플랜짜기 고심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 야권 주자들이 ‘포스트 탄핵’ 국면에서 어떤 전략적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탄핵이 기각된다면 주자들의 ‘대선 레이스’가 즉시 중단되는 것은 물론, 탄핵안을 주도한 야권은 심각한 혼란 사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 지도부와 주자들도 이를 수습하는 일 외에 대선 준비 등은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질 전망이다. 만일 탄핵이 인용된다면 그 뒤에는 주자들은 지금까지와 완전히 달라진 환경에서 레이스를 벌여야 하기 때문에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동안 야권 주자들은 대체로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05 16:09 충남지역 1월 수출증가율 22.4% ‘산뜻한 출발’ 국내 내수경기가 여전히 싸늘한 가운데 미국 트럼프 정부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 부정적 수출환경에도 충남의 1월 수출은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월 수출·입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충남 지역의 1월 총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증가한 55억 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전(34.8%)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로 1월 전국 수출증가율(11.2%)을 상승 견인했다. 같은 기간 충남의 무역수지는 30억 7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해 경제일반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7-03-01 15:33 2월 수출 5년만에 ‘최고 실적’ 지난 2월 수출이 5년 만에 최고 실적을 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통관 기준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20.2% 증가한 432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금액, 증가율 모두 2012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1월 11.2%에 이어 지난달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5년 5개월 만이다. 또 2011년 12월 이후 5년 2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오랜 부진을 털고 완연한 회복세로 들어섰다. 우리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 경제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01 15:30 더민주,오늘 '미리보는 탄핵심판 토론회'개최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박근혜 대통령-미리 보는 탄핵심판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특검수사와 탄핵심판 과정에서 드러난 탄핵 소추의 증거에 의거해 박근혜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사유를 짚어보고 박근혜 대통령을 모의 탄핵심판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범계 의원의 사회로 5가지의 탄핵소추 근거 공무상 비밀 누설행위와 사인에게 국정을 맡긴 행위, 공무원 임면권의 남용 행위, 재단법인 미르·케이스포츠 설립·모금 관련 권한남용 행위, 최순실 등에 대한 특혜 제공 등의 권한남용 행위, 세월호-생명권보호의무와 직책성실수행의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2-22 08:45 “불황 더 오래간다”…내구재 판매 ‘주춤’ “불황 더 오래간다”…내구재 판매 ‘주춤’ 뚜렷한 회복 기미 없이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승용차처럼 가격이 비싸지만 오래 사용하는 내구재 소비 증가 폭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반면 음·식료품, 화장품 등처럼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사용 기간이 짧은 비내구재 소비가 큰 폭으로 늘고 있어 불안해진 소비 심리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전년보다 4.7% 증가했다.이는 2007년 금융위기 당시 5.4% 증가한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비내구재 소비 증가는 음식료품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음식료품 판매는 전년보 경제일반 | 백인숙기자 | 2017-02-14 10:22 “탄핵前 정치적 타협” vs “인용시 한국당 총사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3일 보수 주도권 경쟁을 가속했다. 자유한국당은 헌법재판소 결정 전 여야 간 정치적 타협을 통해 탄핵정국을 풀 대승적 해법 모색을 주장했지만 바른정당은 탄핵 기각시 자당의 의원직 총사퇴, 탄핵 인용시 새누리당의 의원직 총사퇴라는 카드를 꺼내 들고 배수진을 쳤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직 대통령 탄핵소추는 어떤 경우든 국가적, 국민적 불행이어서 정치적 해법이 먼저 모색돼야 한다”며 여야 4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정치적 대결단을 위해 참여하는 ‘4-4 대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13 16:49 바른정당, 지지율 급락에 장제원 아들 악재까지 ‘울상’ 창당 보름여 만에 지지율이 5%대까지 떨어져 고심 중인 바른정당이 장제원 대변인 아들의 ‘조건만남’ 의혹에 울상을 짓고 있다. 지지율 반등을 위해 당 전체가 머리띠를 싸맨 가운데 예상치 못한 악재가 튀어나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문제는 10일 처음 방송한 엠넷의 ‘고등래퍼’라는 프로그램에 장 의원의 아들 용준 군이 출연하면서 비롯됐다. 용준 군은 빼어난 랩 실력으로 지역대표에 선발됐으나 방송 이후 일부 누리꾼이 장용준의 과거라며 폭로성 글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장 군이 고등학생 신분임에도 흡연을 일삼았다는 글을 올렸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12 14:51 중도층 되찾기·지지율 반등 노린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금주중 호남과 충청권을 훑는 3박 4일간의 강행군에 나서며 정체된 지지율의 반등을 시도한다. 중도층을 겨냥한 메시지를 들고 국민의당의 최대 지역적 기반인 호남을 다져놓으면서 충청에서 중원을 공략하는데 시동을 거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13∼14일 이틀간 호남을 찾는 데 이어 14일 오후 대전으로 이동해 16일까지 충청에서 민심잡기에 나선다. 안 전 대표는 최근 호남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선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안희정 지사에게도 추월을 당하고 입지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12 14:49 ‘벤츠’ 수입차시장 점유율 40% 첫 돌파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프리미엄 중형 세단 ‘E-클래스’의 인기를 앞세운 메르세데스-벤츠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벤츠는 수입차시장 점유율 40%를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지난 한달 간 6800여 대를 판매해 월간 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월 수입차 판매는 3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 1만 6234대에 비해 2.7% 증가한 1만 6674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등록실적(2만 117대)과 비교해서는 17.1% 감소했다. 수입차 판매는 지 경제일반 | 연합뉴스/김연정기자 | 2017-02-06 15:43 정초부터 천정부지 물가…깊어지는 서민 주름 1월 소비자물가가 4년 3개월 만에 2%대에 올라섰다. 특히 석유류와 각종 식료품의 물가 상승 폭이 커 서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2일 통계청의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폭은 2012년 10월 2.1%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월별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상반기 대부분 0%대 상승률에 그쳤다. 하반기 들어 1%대로 올라서긴 했지만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1월 기록한 1.5%였다. 2015년에는 1월과 12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0%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2-02 15: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다음다음끝끝